베트남 여자(엠어이)들이 우리는 만나는 이유

Missyou

외국인을 만나는 엠어이들

어느나라든 마찬가지지만 외국남자를 만나는 자국의 여성들을 고운눈으로 보는 남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선입견인지 아니면 타국의 남자에게 자국여성을 빼앗겼다는 자괴감인지는 모르나 저 또한 외국인과 다니던 한국 여성에게 좋은 감정을 가진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베트남 역시 많은 엠어이들이 외국인들과 데이트를 하거나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자주 보이는데 한국보다는 훨씬 자연스럽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눈이 없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만, 실제로는 외국인을 만나는 엠어이들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워낙 젊은 인구가 많아 흔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내면을 보면 평범한 중산층(베트남에 중산층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기준으로는 자기들끼리 만나고 결혼하지 굳이 외국인을 만나서 사귀거나 결혼을 하려는 경우는 드뭅니다.


제가 주재원으로 있을 때 업무에 연관되어 있는 현지인들과 회식을 하거나 개인적 친분으로 대화를 해보면 본인들도 외국인을 만나는 엠어이들을 보면 그다지 좋은 인상을 갖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나 나이차가 많이 나 보이는 커플일 경우 사실상 매매혼이나 스폰서 관계로 보는 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뭐 어느정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팩폭하나 때리자면 여러분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관계도 그들에게는 비지니스 그 이상, 이하도 아닌걸로 생각하는 엠들이 생각이상으로 많을 겁니다. 슬픈 현실이지요…아무튼 여자들은 감정을 숨기는데 능숙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색안경을 처음부터 낄 필요는 없지만 저 같으면 50:50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엠어이들은 왜 여러분을 만날까요?

위에서 답이 나와있습니다. 결국 ‘경제력 = 돈’입니다. 우스갯 소리로 페북이나 인스타에 엠어이들이 올리는 글이 있습니다.
‘NO MONEY = NO LOVE’…농담이길 바라지만, 주변의 괄시와 눈치에도 외국인이면서 한국에서는 20대들을 만날 수 없는 여러분을 왜 파릇파릇하고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전성기인 20대초반인 엠어이들이 만날까요? 이걸 본인이 뎁짜이(잘생긴 사람)여서? 라고 착각해 방벳하시는 분은 없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진짜 뎁짜이들은 그만큼 대접을 받습니다. 오히려 엠어이들이 다른 한국 남자한테서 받은 선물이나 돈을 이용해 뎁짜이들하고 데이트 하는것도 많이 봤습니다.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네요 ㅎㅎ 한달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떨어져 지내며 회사나 가게에서 바쁜 와중에 간신히 짬을 내어 방벳해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맛난 음식이나 좋은 선물 또는 용돈을 줬는데 그게 다른 남자한테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말이죠. 이걸 엠어이들을 비난해야 할까요? 아니면 자기 객관화가 안된 여러분의 잘못일까요? 전 로맨스 진상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다음글에서 로진에 대해서 자세히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주변에 돈 한푼 안들이고 엠어이들 하고 데이트하고 원나잇 했다는 분들, 유심히 외모를 보세요. 같은 남자가 봐도 아닌 분들 많은데 그런분들 입에서 신뢰가 안가는 모험담이 나오면 여러분은 그걸 곧이 곧대로 다 믿으실 수 있습니까? 한국에서도 먹히면 벳남에서도 먹힙니다. 한국에서 안먹히면 벳남에서 절대 안먹히지는 않지만 높은 확률로 괜찮은 엠어이들 못만납니다. ‘어 나는 만나는데?’ 이러시는 분들 앞에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자기객관화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10명중에 8명이 안되면 안되는겁니다. 1~2의 경우로 일반화의 오류라고 주장하는데 그건 뎁짜이인 1~2의 경우지 평범한 우리한테는 해당사항 안되는 이야기란 말입니다.


자 그럼 엠어이들이 우리를 만나는 이유를 너무나도 간단하게 쉽게 알았으니까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답이 나오겠지요? 그렇다고 없는 살림에 무리해서 엠어이들한테 돈을 쓰지는 마시고 통제 가능한 선에서 멋지게 쓰시길 바랍니다.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잘 쓰는 방법을 알려드린 겁니다. 대부분 4~5일의 짧은 일정으로 여행와서 언제 꼬시고 언제 집으로 데려가실겁니까? 로맨스요? 제발 꿈에서 깨어나시길 바랍니다. 여행객은 엠어이와의 로맨스는 없습니다. 전 장거리 연애 절대 반대주의자 입니다. 저도 코로나 때 경험해 봤고 당연히 헤어졌지만 서로에게 못할 짓이 장거리 연애더군요. 대부분이 실패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옆에 있어도 더 괜찮은 남자 없을까 찾아보는 엠어이들과 뭔 장거리 연애를 하신다는 건지요? 컨트롤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제발 깨어나십시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여러분의 시간은 금입니다. 그 시간을 허투루 쓰지 마시고 차라리 깔끔하게 비지니스를 하세요. 주는만큼 엠어이들도 최선을 다합니다. 프로정신이 부족한 년들은 바꾸시면 됩니다. 돈을 원하는 엠어이는 주변에 넘쳐나고 그걸 잘 이용하면 서로 윈윈할 수 있습니다. 돌아오실 때는 다 내려놓고 다음 방벳 때 또 새로운 엠어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며 맘편히 돌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엠어이는 정말 많습니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남들이 하는 말보다 본인이 직접 부딪혀 보세요. 단, 꼭 본인만의 기준은 잡으셔야 합니다. 가이드 라인을 넘으면 가차없이 손절칠 수 있는 결단력과 냉정함을 가지고 계시면 방벳에서 어떠한 내상도 입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한참 어린 엠어이들한테 끌려다니는 그런 한심한 남자가 되실 겁니까 아니면 직접 컨트롤하고 끌고 다니는 그런 남자가 되실 겁니까?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멋진 남자가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베트남 여자(엠어이)들이 우리는 만나는 이유”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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